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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 관리하기

술을 먹어야만 잠이 온다? 혹시 불면증 일까 알콜중독 일까?

by 033 강원사랑 2025. 2. 26.

술을 마신 후 졸음이 오는 경험을 한 사람들은 "술을 마셔야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술이 잠을 유도하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장기적으로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왜 술을 마시면 잠이 오는지, 불면증 해결 방법으로 술을 마시는 것이 왜 좋지 않은지 알아보자.

🔍술먹어야 잠이오는 이유
🔍술먹고 자면 안되는 이유
🔍불면증 해결방법

술을 먹어야만 잠이오는 이유

피곤할때 술을 한잔하고 자면 잠이 잘오고, 하루의 피곤을 술과 함께 날리면서 마무리하는 직장인, 아버지들이 많습니다. 저녁이되면 자기위해 술한잔 생각이나고, 소주가 안좋다고 하니 위스키나 와인을 찾는 사람들도 생기는데요.. 잠을 자기위한 "알콘 의존증" 어떻게 벗어날수 있고, 술을 먹고 자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 알아봐요

 

✅ ① 알코올의 진정 작용

  • 술(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진정 효과(Sedative Effect)**가 나타난다.
  • 알코올이 신경을 둔화시키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졸음을 유도하는 것이다.

✅ ② 멜라토닌(수면 호르몬) 증가

  • 소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멜라토닌(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이 효과는 매우 일시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게 된다.

✅ ③ 뇌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감 증가

  • 술을 마시면 뇌 활동이 저하되면서 졸음을 유발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수면 과정이 아니라 알코올로 인한 강제적인 피로감이다.
  • 즉, 몸이 필요해서 자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이 둔화되면서 억지로 잠이 드는 것이다.

불면증과 술의 관계는 원수!

23화. 수면을 방해하는 술, 수면을 도와주는 술_술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면 잠이 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 ① 수면 구조(렘수면) 방해

  • 정상적인 수면은 렘수면(얕은 수면)과 논렘수면(깊은 수면)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 하지만 술을 마시면 렘수면(꿈을 꾸는 단계)이 억제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쉽게 깨게 된다.
  • 결과적으로 "잠은 들었지만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 ② 새벽에 자주 깨고, 수면 지속 시간이 짧아짐

  •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빨리 잠들지만, 새벽에 자주 깨거나 수면 지속 시간이 짧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각성 작용(깨어나는 효과)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 이로 인해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 ③ 알코올 의존성(습관화) 증가

  • 술을 마셔야만 잠들 수 있는 습관이 생기면, 알코올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진다.
  •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양으로는 효과가 줄어들어 점점 더 많은 양의 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
  • 결국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 ④ 숙면 방해 및 신체 피로 증가

  • 술을 마신 후 자면 깊은 수면(논렘수면)이 줄어들고, 자주 깨는 얕은 수면이 늘어난다.
  • 결과적으로 충분히 잤다고 생각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지속된다.

불면증 건강하게 해결하는법

술이 아닌 건강한 방법으로 불면증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① 수면 루틴(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유지

  •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면서 몸이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도록 한다.
  • 주말이나 쉬는 날에도 늦게 자거나 늦게 일어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 ② 자기 전 스마트폰, TV 사용 줄이기

  •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의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수면을 방해한다.
  • 자기 전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차분한 활동(독서, 명상 등)을 하는 것이 좋다.

✅ ③ 낮 동안 햇볕 쬐기 & 가벼운 운동

  • 낮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져 밤에 자연스럽게 졸음이 온다.
  • 저녁 시간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신체 긴장이 풀려 수면에 도움이 된다.

✅ ④ 카페인 & 술 줄이기

  • 카페인(커피, 녹차, 에너지 음료 등)은 오후 2~3시 이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술 역시 잠을 유도하는 효과가 아니라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이므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⑤ 수면 환경 조성 (적절한 온도, 조명 조절)

  • 방 안의 온도를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적정 온도(18~22도)로 유지한다.
  • 너무 밝은 조명보다는, 수면 전에 따뜻한 색상의 조명을 사용하면 멜라토닌 분비에 도움이 된다.

술로 불면증을 해결하려는 것은 위험하다

 

술을 마시면 졸음이 오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장기적으로는 불면증을 악화시킨다.
렘수면을 방해하고, 새벽에 자주 깨게 만들어 수면의 질을 낮춘다.
알코올 의존성을 증가시켜 점점 더 많은 양의 술을 필요로 하게 될 위험이 있다.
불면증을 해결하려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자연스러운 수면 유도를 위한 건강한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술을 이용해 잠을 자려는 습관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숙면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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