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열이나는 이유와 열내리는법

감기에 걸리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증상이 바로 열과 몸살입니다. 밤새도록 몸이 덜덜 떨리고, 끙끙 앓다 보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빨리 낫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그렇다면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열을 빨리 내리고 몸을 회복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와 열의 관계
🔍열이 날때 어떻게 할까?
🔍열이 날때 주의사항

왜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날까요?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은 외부 침입자(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체온이 상승하여 열이 나는 것입니다. 열은 몸의 방어 시스템이 활성화되었다는 신호이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열이 나는 경우는 괜찮지만 38도만 넘어가도 몸이 사시나무떨리듯 떨리고,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39도가 되면 제대로 정신을 차리기 힘들게 됩니다.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심박수가 증가하며 호흡수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도 함께 오기때문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게 됩니다. 열이 심한 경우 다음과 같이 조치하세요. 

 

진통제 + 따듯하게 + 수분섭취 필수!

• 충분한 휴식: 몸이 쉴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섭취: 땀으로 인해 수분이 손실되므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충분히 마셔주세요.
• 따뜻하게 유지: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몸의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 가벼운 옷차림: 땀을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 체온 조절을 돕습니다.
• 약 복용: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여 열과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복용하지 마세요.
• 미지근한 물로 샤워: 뜨거운 물은 오히려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때 주의해야 할 점

간혹 감기에 걸려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열을 내리기 위해 일부러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아메리카노 등을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오히려 감기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매우 주의 하셔야 합니다.

• 과도한 운동: 몸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 찬 음식 섭취: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은 소화 부담을 높이고 몸을 차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무리한 활동: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에 무리를 주는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열을 빨리 내리는 방법은?

• 해열제 복용: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미지근한 물 수건으로 찜질: 이마나 겨드랑이 등에 미지근한 물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 목욕: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땀을 통해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셔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미열이 나는 경우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지만, 37도가 넘어가면서 몸이 쑤시고, 몸살감기가 함께 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이맘즘에는 독감도 함께 유행하기 때문에 독감을 의심해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처방을 받으시고, 충분한 휴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 열이 38.5℃ 이상 지속될 때
• 열과 함께 심한 두통,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날 때
• 호흡이 가쁘거나 가슴 통증이 있을 때
• 열이 내리지 않고 오히려 악화될 때
• 기타 불안한 증상이 나타날 때

열은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 몸살 빨리 낫는법, 초기 증상과 걸리는 이유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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